보통 사람들은 인생을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열심히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만 살면 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태평양에 큰 배가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선장은 배를 조종하다가 선원에게 자주 묻습니다. "지금 우리 배의 위치가 어떻게 되나?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은?" 그런데 어떤 선장은 배가 있는 위치나 방향은 묻지도 않고, 그냥 속도만 내라고 합니다. 키를 잡은 선원이 선장에게 묻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속도를 내야 합니까?" 선장이 버럭 화를 냅니다. “방향은 알 필요 없어, 속도만 내라고."
이 사람은 선장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방향을 모르면 잘못된 곳으로 가기 십상입니다. 이런 선장은 배에서 내려야 합니다. 현명한 선장이라면 배의 속도가 아니라 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더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도 모르면서 열심히만 살면 된다는 사람은 목적의식을 상실했기에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방향보다 속도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주위 사람들보다 더 빨리 돈을 모아야 하고, 승진도 빨라야 하고, 더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 속에 속도만 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종착역이 어디인지, 천국인지 지옥인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번뿐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향을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인생을 마감하는 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속삭입니다. "다 끝이야!" 이는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거짓말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죽게 됩니다. 죽음 이후를 준비하는 사람이 진정 인생의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축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영원을 위한 준비만이 인생의 좋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 하는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김목사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