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 “ 겨울성경학교가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
코로나 때문에 모일 수 없었던 것이 불과 얼마전이었는데 이렇게 마음껏 모여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참 감사하게 됩니다. 올 해에도 많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겨울성경학교가 열립니다. 겨울성경학교가 매년 지역사회에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또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겨울성경학교에 기대를 가지고 참여하고 또 많은 부모님들이 기꺼이 아이들을 보내려고 문의 전화와 문자를 보내오는 것을 볼 때 더 감사합니다. 또 이번 겨울 성경학교에는 청년들이 함께 교사로 섬겨주어서 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어린이 전도협회의 호주 선교사인 이정환 선교사님이 함께 섬겨주시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겨울성경학교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 성경학교의 주제는 “교회가 좋아요”시즌2입니다. 우리 집에서 매주 2번씩 모여서 찬양연습과 드라마 연습을 하고 있어서 어떤 찬양과 드라마인지 미리 알 수 있었는데, 찬양도 너무 좋고 율동도 너무 좋고, 드라마도 너무 좋습니다. 특별히 “교회가 좋아요”라는 주제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교회,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교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자체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은 요즈음 아이들에게 교회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일깨우는 주제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좋으면 시즌2가 나왔겠습니까? 적어도 이번에 겨울 성경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넘어서 교회가 왜 중요한지를 노래를 통해서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잘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 교회에서 배웠던 찬양과 율동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아이들도 그런 유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교회 행사가 있을 때는 항상 그렇듯 섬기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나누어지게 마련인데 이번 겨울 성경학교에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이나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지만 아직 겨울성경학교에 필요한 것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채워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필요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이지혜 사모에게 문의해 주시면 알려줄 것입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하나님께 상을 받을 때 함께 상을 나누어 받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좀 시끄럽게 하고 뛰어 다니고 음식을 흘리더라도 그것도 기쁨으로 내가 먼저 치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치워주시고, 혼자 울고 있는 아이가 있으면 잘 돌보아 주시고, 함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우리교회 아이들과 VIP 아이들, 그리고 이웃교회의 아이들에게 큰 유익이 되는 겨울성경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목사올림